[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안재욱이 아찔했던 뇌출혈 당시를 회상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배우 안재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욱은 휴가차 떠난 미국에서 원인불명의 급성 뇌출혈로 쓰러졌던 때를 떠올린다. 생존율 50%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머리를 절개하는 5시간의 대수술을 거친 안재욱. 청구된 병원비만 무려 5억이었다는 사실에 모두가 놀란다.

안재욱은 기적적으로 깨어났음에도 “눈을 감고 싶었다”며 온 세상이 원망스러웠던 당시 심경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재욱은 9살 연하의 아내와의 평화로운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비법도 공개한다. 두 아이를 위한 아침밥까지 직접 챙기는 가정적인 면모로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