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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우 김예령의 딸 김수현이 남편 윤석민에게 반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예령을 비롯해 윤석민 김수현 부부가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김수현은 “첫눈에 보고 반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고 답했다. 윤석민 또한 “나도 마찬가지였다”라며 “한 달 정도 보고 반했다. 눈이 작지만 혹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금사빠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가 “장모님이 계시는데, 첫눈에 반했다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자 윤석민은 “장모님한테 첫눈에 반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휘재는 “어떻게 두 사람이 가까워지게 된 거냐”고 물었다. 김수현은 “너무 따라다녔다. 내게 너무 잘해주더라”고 설명했다. 홍현희가 “솔직히 통장 안 봤느냐”라고 묻자 김수현은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사귀고 난 뒤 대박이 터진 것”이라며 “복권을 산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윤석민 김수현 부부는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자녀 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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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