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김민재가 선발 출전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2골을 허용하며 함부르크 원정서 무승부에 그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13위 함부르크를 상대로 승점 1을 얻는 데 그친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51을 기록하며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3위 호펜하임(이상 42점)에 9점 앞선 선두를 지켰다. 도르트문트가 한 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승점 차는 좁혀질 가능성이 크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4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요주아 키미히가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고, 파비오 비에이라에 실점했다.

일격을 맞은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2분 해리 케인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1분 만에 루이스 디아스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2-1로 앞선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8분 루카 부스코비치에 헤더 동점골을 내줬고, 결국 더 이상 득점하지 못한 채 무승부에 머물렀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짝을 이뤄 후방을 지킨 김민재는 무난한 수비 능력을 선보였다. 후반 12분에는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김민재는 후반 20분 조나탄 타와 교체되어 벤치로 향했다.
김민재의 플레이는 무난했지만 동점골을 내주는 과정에서 대인 마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김민재만의 실책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바이에른 뮌헨이 2골을 내줘 무승부에 그친 것도 선발로 나선 수비수 입장에서는 만족스러운 결과가 아니다. weo@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