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지난달 29일 정식 출시된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가 전작 대비 30% 가량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모델별로는 기본 모델인 갤럭시S21이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팔렸으며,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가 36%로 뒤를 이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예년 대비 2개월 앞당겨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존 고객들의 약정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인 3월에 더욱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갤럭시S21 시리즈의 흥행 비결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고의 사진, 동영상 촬영 기술이 탑재된 점을 꼽을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기본 모델인 갤럭시S21이 100만원대 이하로 출시된 것 역시 소비자들의 선택을 유도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스마트폰 본체와 메탈 프레임, 후면 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져 일체감을 주는 ‘컨 투어 컷’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프로세서와 AI 기술이 강화된 카메라가 탑재됐다.


아울러 갤럭시S21 시리즈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는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을 지원한다. 단 노트처럼 기기에 탑재하는 방식은 아니며, 별도의 케이스 구매를 통해 S펜을 수납하는 방식이다. S펜을 통해 그리기부터 노트 필기, 미세한 사진 편집 등 기존 S펜의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더 빠른 인터넷 속도와 와이파이 6E, 듀얼 블루투스 안테나 등 더 안정적이고 빠른 연결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S21 FE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개발 중인 삼성전자의 보급형 모델 갤럭시S21 FE의 모델 번호는 SM-G990B이며, 5G 지원과 함꼐 128GB/256GB 스토리지 등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1 FE의 기기 색상은 그레이, 실버, 핑크, 바이올렛, 화이트 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출시 시기는 올해 하반기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올해 하반기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13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폰13 시리즈는 가장 작은 화면 크기를 갖춘 아이폰13 미니부터 가장 큰 화면 크기를 갖춘 아이폰13 프로 맥스까지 전작과 동일한 4종의 라인업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익숙한 AOD 기술을 아이폰13 시리즈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AOD를 통해 잠금 상태에서도 시간이나 배터리 잔량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더해 아이폰13 시리즈 프로 라인은 저온다결정산화물 기술을 적용해 갤럭시S21 시리즈와 같이 120Hz 주사율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2 시리즈는 아이폰11 시리즈와 같이 기본 주사율인 60Hz가 적용됐다. 1초에 화면을 출력한 횟수를 뜻하는 주사율은 숫자가 높으면 높을수록 화면 속 컨텐츠가 더욱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단 아이폰13 디자인은 전작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아이폰13 시리즈 프로 라인에는 기기 하단에 위치한 충전 단자가 사라질 것으로 보이며, 전작 아이폰12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맥세이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아이폰13 시리즈 프로 라인은 외부 단자가 없는 포트리스 제품이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맥세이프는 무선 충전을 위한 코일 주변에 자석을 배치해, 무선 충전 시 정확한 위치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한 충전 솔루션이다.


한편 애플은 차세대 스마트폰 폼팩터로 떠오른 폴더블폰 경쟁에 뛰어든다. 애플은 LG디스플레이에 자사 특허 기반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 과제를 부여하며,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등장을 예꼬했다. 애플은 그동안 폴더블폰을 선보인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폴딩 기술을 구현, 혁신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형 OLED 시장을 주도하는 LG 디스플레이는 애플 폴더블폰을 계기로 중소형 폴더블 OLED 시장 진입 기회를 잡게 됐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유통·판매점 ‘제니폰’에서는 삼성전자의 인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 특가 이벤트와 더불어 작년 하반기 높은 인기를 끌었던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재고정리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통신사와 가입유형에 따르는 차등 할인 없이 동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품에 따라 최대 9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이벤트는 포털 검색 ‘제니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제니폰’ 채널을 통해 상세 내역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삼성 갤럭시S21, 갤럭시S21 플러스 등 두 제품은 90% 추가 할인이 더해져 10만원대 특가로 구입할 수 있다.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갤럭시S21 울트라는 추가 할인이 더해져 부담 없는 가격대로 개통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각각 10만원대, 20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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