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그룹 가비앤제이 제니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27일 그룹 가비엔제이 소속사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는 “제니가 오는 3월 13일 작곡가 김수빈(AIMING)과 화촉을 밝힌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비엔제이 리더 제니는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겸비한 멤버로 지난 2012년 가비엔제이 디지털 싱글 앨범 ‘연락하지마’로 데뷔했다. 이후 ‘전 여친’, ‘신촌에 왔어’, 잘 지내나봐’ 등의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제니의 예비 신랑 김수빈은 엠씨더맥스의 ‘처음처럼’, ‘사계(하루살이)’, 엔플라잉 ‘옥탑방’, 신용재 ‘별이 온다’, 먼데이키즈 ‘나가’, 김재환 ‘안녕 못 해’, 임창정 ‘돌아가고 싶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팀 AIMING의 리더다.

제니는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도 많은 축하를 보내주신 팬들과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이 고마움을 기억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