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5_펜트하우스_이지아 인터뷰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또 다시 휘몰아칠 타이밍이다.”

최고의 인기로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SBS 금토극 ‘펜트하우스’ 시즌2가 2라운드에 돌입할 태세다. 12부작으로 예정된 이번 시즌이 5일 5회를 방영하며 중반에 이르면서 본격적인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지아의 등장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이지아는 지난 시즌 극중 죽음으로 마무리되며 이번 시즌에는 어떻게 등장할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그런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진분홍(안연홍 분)이 오윤희(유진 분)에게 “나애교를 찾으라”는 이야기로 이지아의 새로운 캐릭터가 암시됐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이번주 방송에서 짧지만 임팩트있게 등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지아가 등장하면서 ‘펜트하우스2’는 또 다시 남다른 속도감과 몰입감으로 복수극을 펼칠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 시즌에서도 중반부터 이지아가 맡은 심수련이 뒤늦게 존재를 알게 된 딸 민설아(조수미 분)의 죽음에 분노하며 복수를 펼치면서 휘몰아쳤다. 극의 양상이 이번 시즌에도 닮은꼴이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씬스틸러로 존재감을 보였던 배우 허성태가 ‘펜트하우스2’에 뉴페이스로 등장한다는 소식으로 팬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허성태는 극중 감옥에 수감된 강마리(신은경 분)의 남편 유동필 역으로, 최근 강마리가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내 남편이 너 대신 감옥에 들어간 것도 제니(진지희 분) 때문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최근 제니가 학폭으로 피해를 입는 이야기가 다뤄지면서 앞으로 유동필이 주단태에게 복수하기 위해 등장할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사실 허성태는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캐스팅돼 등장이 예고됐지만 당시 촬영이 미뤄지고 다른 작품과 스케줄이 겹치면서 출연이 불발된 바 있다. 과연 시즌2에는 실제로 출연하는지 관심이 높아진다.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줄 허성태까지 가세하면 ‘펜트하우스2’가 그야말로 숨막히는 복수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펜트하우스2’는 현재 대본이 12부까지 모두 나온 가운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많은 관심에 드라마 줄거리 및 현장 상황에 모두 함구령은 내리며 그 어느때 보다 보안에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 한 관계자는 “등장인물과 드라마 내용 자체가 스포일러가 될 정도”라면서 “때문에 배우들 역시 쪽대본을 받고 자기 분량만 알고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보안에 철저히 하고 있다. 그래서 매회 관심도도 집중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cho@sportsseoul.com

사진 | SBS·한아름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