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정원서 소믈리에 엄선 대륙별 와인 제공패키지 객실, 와인 투어, 워터파크, 조식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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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와이너리 투어 이미지. 제공|소노호텔&리조트

[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소노호텔&리조트(이하 소노)는 자연 속에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소노 와이너리 투어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노 와이너리 투어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소노의 내·외부 공간에서 소믈리에가 직접 고른 프리미엄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콘텐츠다. 대륙별 와인과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클래식과 모던 스테이션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노는 각 스테이션의 위치를 주변 바다나 숲에 인접한 야외 테라스, 가든, 광장으로 정했다. 스테이션 주변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해칠 수 있는 시각물이나 장식은 최소화하면서 잔디등, 양초, 에탄올난로 등의 소품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이고 차분한 분위기다.

소노 와이너리 투어 패키지에는 와인 투어와 객실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이 담겼다. 객실 숙박과 와이너리 투어 입장권 2매, 워터파크 2매, 조식뷔페 2인을 묶어 할인특가로 판매한다. 워터파크는 미취학 2인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쏠비치 진도의 경우 워터파크 옵션을 인피니티풀로 바꿔 이용할 수 있고, 소노벨 청송은 솔샘온천으로 대체할 수 있다. 홍천 소노펠리체, 소노펠리체 빌리지는 인피니티풀과 워터파크 오션월드 두 곳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소노는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와인과 안주류 음식들도 특별하고 고급스러우면서 알차게 개편했다. 무엇보다 올해는 클래식과 모던 스테이션의 콘셉트에 충실하면서 대륙별 스토리텔링과 비교가 가능하도록 각 9종(레드 5종, 화이트 2종, 스파클링 2종), 총 18종의 와인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클래식 스테이션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와인을 선보이는데, 와인의 전통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프랑스 멜롯, 이탈리아 네로다볼라, 스페인 템프라니요 등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포도 품종의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모던 스테이션에서는 미국과 호주 등 신대륙의 개성과 현대적인 매력을 담은 와인을 만날 수 있다. 미국의 까베르네 쇼비뇽을 비롯해 호주의 시라, 칠레의 카르메네르 품종 와인도 고객들을 만난다. 모던 스테이션은 전통적 방식으로 재배한 포도와 현대적 양조기술로 유럽 제품과는 또다른 맛을 내는 와인을 선보인다.

와인에 곁들이는 페어링 푸드도 지난해보다 고급스럽고 다채롭게 구성했다. 소노 관계자는 “지난해 나쵸, 프레첼 같은 비스킷과 올리브 정도였던 구성을 업그레이드해 계절과일과 햄&치즈, 견과류, 샐러리 스틱 등을 제공한다”며 “고객 개개인이 각자의 그릇을 사용하도록 해 위생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certai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