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올해 삼성전자는 상반기 전략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를 시작으로 갤럭시 A시리즈, 갤럭시Z플립 그리고 갤럭시S21 FE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특히 예년과 다르게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단종시키는 한편 빈자리를 갤럭시S21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S21 FE가 메꿀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1 FE는 보급형 모델이지만 전작과 같이 플래그십급의 주요 기능을 포함시키는 한편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를 종합해보면 갤럭시S21 FE는 120Hz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6.5인치 디스플레이와 5G 이동통신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스마트폰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갤럭시S21 시리즈와 같이 자사의 엑시노스 2100이 적용될 전망이다. 내장 메모리의 경우 6GB와 8GB, 저장공간의 경우 128GB, 256GB 등 한정되어 있던 옵션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갤럭시S21 FE는 25W 유선 충전을 지원하는 4,800mAh 배터리 용량을 갖출 것으로 전망되며, 전면 3,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기본, 1,200만 화소 초광각 그리고 800만 화소 망원 등 3개의 렌즈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IP68등급의 방수 방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원가 절감을 위해 갤럭시S21 대신 갤럭시S20의 후면 카메라 디자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애플도 오는 9월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3 시리즈를 선보일 전망이며, 최근 아이폰13에 도입될 것으로 추정되는 전면 패널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전면 패널은 전작 아이폰12 시리즈와 같은 크기인 5.4인치, 6.1인치 그리고 6.7인치 등 화면 크기는 그대로 유지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인이어 스피커가 베젤 상단으로 이동하면서 노치가 더 작아졌다는 점이다.
앞서 아이폰12가 출시되기 전에도 이 같은 소문이 나돌았으나 현실화는 안됐다. 아울러 아이폰13 시리즈는 전작 아이폰12 시리즈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에 A15 바이오닉 칩셋, 더 개선된 카메라 등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아이폰13 시리즈는 배터리 용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아이폰13 프로 모델의 경우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종합 할인몰 ‘두리폰’은 삼성전자의 인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반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이벤트는 번호이동에 치우쳤던 할인 혜택을 기기변경까지 확대시켰으며, 제품에 따라 최대 9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단 정확한 물량이 공개되지 않아 이벤트는 일찍이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본 이벤트는 포털 검색 ‘두리폰’ 홈페이지를 비롯해 카카오톡 ‘두리폰’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해 볼 수 있으며,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는 10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반면 최상급 모델 갤럭시S21 울트라는 추가 할인을 통해 출고가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개통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재고떨이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각각 10만원대, 2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