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삼성전자 1분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S21 FE에 대한 정보가 유출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갤럭시S21 FE는 전작과 같이 전면에 3,200만 화소 고해상도 셀피 카메라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번 셀피 카메라 부품이 전작과 동일한 것인지 다른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삼성이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A52와 갤럭시A72 모두 3,200만 화소를 쓰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동일한 부품이 사용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FE에 전작과 마찬가지로 컬러마케팅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1 FE는 그레이와 핑크, 바이올렛, 화이트 색상에 밝은 톤의 그린 색상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Z폴드2 출고가를 100만원대로 낮추며, 올해 목표였던 폴더블폰 시리즈 대중화에 나섰다. 이로 인해 갤럭시Z폴드2는 기존 239만8000원에서 189만2000원으로 인하됐다.

이런 가운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기존 갤럭시S 시리즈 및 아이폰12 등의 가격이 하향세에 접어들며 각 지역의 휴대폰 대리점들간 최저가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휴대폰 좌표 공유 사이트 ‘좌표어때’ 관계자는 “핸드폰 가격이 작년과 비슷하거나 혹은 하락하는 모양새를 보이며 기존에 나왔던 스마트폰 가격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핸드폰싸게사는법 트렌드로 자리잡은 카페 중 하나인 ‘좌표어때’에서는 갤럭시S21 -3만원대, 갤럭시노트20 10만원대, 갤럭시노트10이 1만원대에 거래되는 시세표를 공개하며 신도림 및 강변 테크노마트 휴대폰 매장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아이폰12 미니가 8만원대 등 높은 할인율을 선보이고 있다.


‘좌표어때’는 공짜스마트폰을 비롯해 최신폰 등의 적정 시세를 공유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 휴대폰 성지와 같은 수도권 전역과 충남, 대전, 부산 등 지역을 한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짜폰, 효도폰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 또한 ‘좌표어때’의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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