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종철기자] 지난 2016년 등장과 함께 큰 화제가 되었던 아이폰SE를 시작으로 지난해 아이폰SE2를 출시한 애플이 올해 또한 보급형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대중의 시선이 집중됐다. 1세대 모델과 2세대 모델 간의 출시 공백이 4년 가량 있었기 때문에 아이폰SE 3세대는 이르면 2023년 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다수의 외신 등에서 2021년형 아이폰SE의 출시를 관측하고 있어 기대가 몰렸다.
차기 아이폰SE는 두 가지 모델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SE2와 동일한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아이폰SE3와 6.1인치의 대화면을 채용한 아이폰SE 플러스로 추정되며, 만약 올해 보급형 아이폰이 출시될 경우 아이폰SE 플러스가 공급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는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3 MINI와 수요 겹침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애플의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불어 대화면을 채용한 아이폰SE 플러스는 ‘펀치홀’ 카메라를 전면에 탑재하고, 터치ID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애플의 2020년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 아이폰12 시리즈는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보이면서 삼성전자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최초로 5G를 지원하는 아이폰인 상징성을 통해 많은 애플 아이폰 사용 유저의 교체 수요를 이끌어냈으며, 뛰어난 카메라 및 AP 성능 등을 통해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아이폰12 MINI 95만원, 아이폰12 109만원, 아이폰12 PRO 135만원, 아이폰12 PRO MAX 149만원부터 시작하는 출고 가격이 책정됐다.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는 64, 128, 512GB, 아이폰12 프로 2종은 128, 256, 512GB의 저장 공간을 갖춘 모델로 라인 업 됐다.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핫버스폰에서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및 플래그십 모델의 재고 정리를 시작하는 것과 동시에 아이폰 또한 잔여 재고 소진을 위한 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행사 내용에 따르면 ‘공짜폰’ 아이폰SE2 및 아이폰XS 512GB(고가요금제 사용 시), 아이폰11, 아이폰XS MAX 512GB, 아이폰11 PRO 등이 판매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제품의 ‘특가’ 행사 또한 진행하고 있어, 인기 모델인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를 선택 약정으로 개통할 경우에도 30만원의 추가 할인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인터넷 및 TV 가입 사은품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핫버스폰에서는 재고 정리 모델의 경우 극소량의 잔여 수량이 남아있어, 빠른 신청을 당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핫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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