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김수미가 폭탄 발언을 던진다


오늘(10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이하 '방방쿡')은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1회 게스트로는 '반찬의 여왕' 김수미와 그의 절친 윤다훈이 등장한다. '배우 팀' 차태현, 장혁, 이상엽과 '스포츠 선수 팀' 안정환, 김태균, 박태환 출연진이 깜짝 놀라 기립한 가운데 김수미는 곧바로 각 팀이 만들던 음식에 돌진한다.


김수미가 요리 만렙의 포스를 뿜어내며 긴급 점검을 시작, 서투른 요린이(요리+어린이)들을 보고 "어느 세월에 먹어! 속 터져!"라며 샤우팅 잔소리를 늘어놨다는 후문이다. 어느 요리를 맛본 후엔 돌연 "망치 가져와"라는 살벌한 시식평까지 남겼다.


뿐만 아니라 김수미는 며느리 서효림과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김수미는 여섯 출연진들 앞 호통을 치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이 스윗함을 장착해 흐뭇한 고부 케미를 선보인다. 그러나 갑자기 "윤다훈이 새 시아버지가 될 지도 모른다"는 폭탄선언을 해 그 전말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전국방방쿡쿡'은 10일 오후 6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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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