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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송중기, 이제훈이 5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2021년 5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송중기, 2위 이제훈, 3위 장나라 순으로 분석됐다.
1위 송중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2,005,678 미디어지수 2,212,952 소통지수 2,555,897 커뮤니티지수 2,056,23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830,758로 분석됐다. 2위 이제훈 브랜드는 참여지수 1,146,896 미디어지수 1,741,507 소통지수 1,058,926 커뮤니티지수 1,717,99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665,327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1년 5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드라마 ‘빈센조’에서 짜릿함을 선사한 송중기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되었다. 송중기 브랜드는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통쾌하다, 색다르다, 열연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빈센조, 악당, 전여빈’이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6.04%로 분석됐다”고 평판 분석했다.
이처럼 최근 드라마에서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다크 히어로물이 배우 개인의 브랜드평판까지 이어진 현상을 알 수 있다. tvN ‘빈센조’ 송중기와 SBS ‘모범택시’ 이제훈 모두 극중에서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는 다크히어로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특히 송중기의 경우 드라마가 종영했음에도 그 여운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 촬영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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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각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