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올해 S펜을 탑재한 스마트폰은 볼 수 없게 됐다.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올해 출시되지 않기 때문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문(IM) 사장은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올해 갤럭시S21 울트라에도 S펜을 적용했다”며 “S펜을 적용한 플래그십 모델을 1년에 2개 내는 것은 상당히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단종설이 이어지던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가격을 줄줄이 인하되고 있다. 신제품 출시 공백을 가격 인하로 만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가장 최신 노트 시리즈인 갤럭시노트20의 출고가가 인하됐고 그 바로 전작인 갤럭시노트10도 최근 공시 지원금이 올랐다. 조만간 상위 모델인 갤럭시노트20 울트라도 출고가가 인하되고, 공시 지원금이 추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가격이 인하되자 5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폰의달인’은 갤럭시노트10, 갤럭시노트20 등에 카페 추가지원금을 더해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폰의달인에서는 KT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 요금제 기준 정상가 295,500원인 갤럭시노트10에 추가 지원금을 적용해 할부 부담 없이 0원 구입 가능하다. 심플코스를 통해 구입 후 6개월 간 월 90,000원이 청구되고 6개월 이후 LTE 요금제로 변경해 월 47,000원에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노트10은 번호이동과 기기변경 모두 동일한 가격으로 부담이 없고 6개월 이후 LTE로 변경이 가능해 높은 5G 요금제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갤럭시S20 FE 0원, 갤럭시S21이 10만 원대, 갤럭시노트10 플러스가 3만 원대 구입 가능하다. 아이폰 시리즈의 경우 아이폰XS와 아이폰XS MAX가 할부 부담 없이 구입 가능하고 아이폰11의 경우 4만 원대, 지난 달 새롭게 출시한 아이폰12 미니 퍼플이 10만 원대 구입 가능하다.


이밖에도 폰의달인은 최대 46만 원 현금 사은품을 제공하는 SK, KT, LG, LG헬로비전 인터넷 가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기 있는 20여 종 모델을 대상으로 5월 스마트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꿀맛 아이폰', '갤럭시노트 싸게사자', '심쿵한 공짜폰', '갤럭시S21 10만원대'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5월 한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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