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방송인 박신영이 사망 교통사고를 내 조사를 받았다.
10일 박신영 소속사 아이오케이는 공식입장을 통해 "10일 오전 박신영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여 이동하던 중 사거리에서 진입하는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다. 피해자분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신영은 절차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후 귀가 조치 되었으나 심신의 충격이 큰 상태"라고 알리며 "아직 본 사안에 대한 경찰 조사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적었다.
소속사는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피해자 유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 유족분들의 상심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박신영은 2017년 그동안 몸담았던 MBC스포츠 플러스를 떠나 프리 선언한 후 채널A '닥터 지바고', YTN 사이언스 '호기심 팩토리' 등을 진행했다.
다음은 아이오케이컴퍼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박신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입니다.
먼저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10일(월) 오전, 박신영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여 이동하던 중 사거리에서 진입하는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하였습니다. 피해자분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하셨습니다. 박신영은 절차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 조치 되었으나 심신의 충격이 큰 상태입니다.
아직 본 사안에 대한 경찰 조사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피해자 유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의 상심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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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