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맘 편한 카페2' 가수 장윤정,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찐부부 케미를 보여줬다.
2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2'에서는 장윤정이 운전 연수를 받고 싶어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장윤정은 도경완에게 "혼자 어딘가를 가고 싶은데 난 기동력이 없어 그러지 못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도경완은 조금은 놀란 눈치로 "생전 어디 가고 싶다는 얘기 안 하잖아?"라고 물었다.
장윤정은 이에 두 달 전 부부싸움을 한 일화를 꺼내며 "내가 집을 나갔는데 갈 곳이 없어 길거리 벤치에서 혼자 울다가 들어갔다. 당신은 화나면 차 타고 나가버리는데 난 갈 곳이 없더라"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그동안 운전하지 말라고 하더니, 하영이가 크고 나니까 같이 운전하자고 하더라"라며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도경완은 부부간의 연수는 안된다고 이야기한 바 있었지만, 이번 대화를 계기로 장롱면허인 장윤정의 운전 연수를 도와줬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E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