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탤런트 전원주가 30억원대 자산을 모은 비결로 일찍 시작한 노후 준비를 꼽았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전원주가 출연했다.
전원주는 소문난 알부자다. 연예계 대표 ‘절약왕’이기도 한 그는 절약 정신을 비롯해 주식 투자로 현재의 자산을 형성했다. 전원주는 “20대부터 노후를 생각했다”면서 “연예계가 가시밭길이다. 1등급에서 18등급까지 있는데, 연예인은 밑바닥이고, 연예계에 들어와서 설움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노후를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전원주는 “열심히 모아서 당당히 살아야 한다는 걸 연예계에서 배웠다”라며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전원주는 지난 1987년 550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3000만원의 수익을 올렸고, 이후 1998년 국제 전화 광고로 받은 5000만원을 주식에 투자해 1억 8000만원으로 불린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부터 주식과 상가 구매, 저축 등으로 재테크에 열중한 그는 약 30억원의 자산을 소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K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