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폭로 예고에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지난 3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김준희가 연하 남편과 결혼했다. 그 남편이 자동차 세차장 사업을 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김준희와 함께 쇼핑몰을 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남편이 문제가 있으면 누구처럼 그냥 꽁꽁 숨기고 살면 우리가 뭐라고 하겠나. 제가 남편을 아는데 일단 반응을 보겠다. 어디서 만났는지 확실하게 알았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이어갔다.


또 "김준희 남편의 지난 10년의 삶을 알고 있다. 피해자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용석은 "저희가 괜히 이러 는게 아니다. 피해자들이 피해를 입고 너무 가슴 아파하고 몇십 억씩 잃으니까"라고 반응했다.


김용호는 "인플루언서로 유명세를 이용해 인스타그램이나 쇼핑몰로 돈을 벌고 있다. 자기 입으로 100억번다고 말하지 않았나. 조용히 벌지 왜 자랑을 하나. 남편 사진과 벤틀리 사진을 왜 올리나"라며 일침 하기도.


이 방송 후 김준희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됐다. 평소 공개 계정으로 쇼핑몰 관련 게시물 등을 올리며 활발하게 소통을 이어온 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 김준희는 1994년 뮤 1집 앨범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5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현재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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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김준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