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비빔면 슬리퍼
사진| 팔도 제공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이색 굿즈 ‘팔도비빔면 슬리퍼’를 출시한다.

14일 팔도는 지난해 선보인 팔도비빔면 티셔츠에 이은 두 번째 굿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빨리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팔도비빔면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팔도비빔면 슬리퍼’는 발등 부분에 브랜드명을 새겼다. 팔도비빔면 기획상품을 구매하면 해당 굿즈가 함께 제공된다. 해당 상품은 14일 19시 30분부터 90분간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판매한다.

팔도는 ‘팔도비빔면’ 출시 37주년을 기념해 경품이벤트 ‘누구나 아는 이 맛! 누구나 사면 당첨 100%’를 실시 중이다. 경품이벤트는 5입 제품 구매 시 참여 가능하며 7월 말까지 진행된다. 1등 37명에게는 1백만원 기프트카드가 주어진다. 다이슨 에어랩을 포함한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팔도는 비빔면 이외에도 라이브방송을 통해 다양한 기획 상품을 소개한다. 매콤한 닭개장을 연상시키는 틈새라면(15개)과 동원 닭가슴살(3개)을 묶어 판매할 계획이다.

김준용 팔도 브랜드매니저는 “무더위 속에서 코로나로 인해 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작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팔도비빔면’을 이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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