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tvN ‘대탈출 시즌4’가 확장된 세계관으로 돌아온다.

‘대탈출’ 시리즈는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탈 지구급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로, 내달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대탈출’ 새 시즌의 컴백을 앞두고 베일이 한 꺼풀씩 볏겨지는 가운데 첫 번째 에피소드를 예고하는 영상도 공개됐다.

‘대탈출4’의 첫 에피소드는 ‘백 투 더 경성 후속편’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백 투 더 경성’은 앞서 지난 시즌 3에서 마지막 에피소드로 다뤄졌다. 타임머신을 타고 경성에 도착한 멤버들의 탈출 여정을 담은 에피소드다. 재미와 감동을 모두 녹여낸 스토리와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로 시청자들은 물론, 멤버들이 직접 뽑은 베스트 에피소드로 꼽히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번 시즌의 포문을 ‘백 투 더 경성 후속편’으로 연다고 하자 멤버들은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기대된다”, “못 기다리겠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멤버들의 캐릭터 포스터 합본 버전이 함께 공개되기도 했다. 어느 새 네 번째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6인의 탈출러가 가지고 있는 개별 능력치와 활약이 한데 모여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빚어낼 것으로 보인다.

‘대탈출4’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캐릭터 포스터 속에 숨어있는 대탈출 아이템 10개를 찾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캐릭터 포스터에는 지난 세 시즌에서 선보인 멤버 개인의 활약상과 관련된 아이템들과 대탈출 유니버스를 의미하는 DTCU 알파벳이 숨겨져 있어 찾는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 이벤트에 참여하여 모든 아이템을 찾은 시청자에게는 ‘대탈출4 x DTCU’ 탑승권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대탈출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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