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스포츠서울 | 이용수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둘째를 기원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들 젠과 소풍에 나선 사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유리는 젠과 들린 공원 연못에서 동전을 던지며 의미심장한 소원을 빌었다. 그는 “젠의 동생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젠이 혼자면 외로울까 봐 동생이 생기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서양인의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일본에서 아들 젠을 출산했다. 국내에서는 정자 기증 및 시험관 시술 출산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본국인 일본으로 돌아가 시술을 받았던 거다. 둘째를 낳기 위해서는 또 다른 정자 기증과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

사진 |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