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클라쓰_제작발표회_출연진 단체샷

[스포츠서울 | 안은재기자]김수로, 이수근, 이진호, 이혜성, 나태주, 몬스타엑스 민혁이 전국 방방곡곡의 지역 핫플레이스 발굴에 나선다.

16일 오전 11시 LG헬로비전, LG U+, 더라이프 채널에서 공동 제작하는 예능 ‘우리동네 클라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수로, 이수근, 이진호, 이혜성, 나태주, 몬스타엑스 민혁이 참석했다. ‘우리동네 클라쓰’는 로컬엔터테인먼트를 주창하며 전국 각지 숨은 명소들을 찾아 지역 핫플레이스로 환골탈태 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김수로는 2년 만에 ‘우리동네 클라쓰’를 통해 예능에 복귀했다. 그는 “성실함과 열정을 장혁에게 물려주기는 했지만 성실과 열정으로 (임하겠다”면서 “늘 하는 것이 기획이니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해보자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과 케미스트리가 너무 좋았다. 한 도시를 책임졌다는 것에 대해 (순천 편에 등장한) 조엘에게 감사함을 나타낸다. 민혁에게도 감사하다. 수근 대장과는 한 길을 가고 있다”고 답했다.

이수근도 “(김수로 씨는)맏형이지만 동생들을 편하게 해주신다. 본인이 가장 막내같은 느낌을 준다. 강한 에너지가 있다”면서도 “제작진에 대한 불만도 나를 시켜서 물어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우리동네 클라쓰’의 홍일점인 이혜성은 “도시에서 살다가 시골에 와본 적이 없다. 저도 힐링한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홍일점인데 녹화하면서 홍일점이라는 생각을 못했다(웃음). 제가 막내라고 생각했는데 민혁 씨가 막내로 합류해 동생이 생긴 기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우동클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막내 민혁은 ‘우리동네 클라쓰’에서 막내로 분해 MZ세대 취향을 저격한다고. 그는 “제가 29살이기는 하지만 팀에서 유일한 20대다”라면서 “속초의 한 마을에서 가장 보고 싶은 연예인으로 몬스타엑스가 1위를 했다. MZ세대의 취향을 잘 알고 있으니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태권 트롯’ 나태주도 “어른신들이 트로트와 매우 밀접하다. 트로트 흥을 제가 드릴 수 있다. 한국 국민이면 모두 통장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동네 클라쓰’를 보면 모두 마음의 통장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LG헬로비전·theLife(더 라이프) 채널의 ‘우리동네 클라쓰’는 오늘(16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사진|LG헬로비전·the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