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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 라이브 x 방가네’ 콜라보 방송 이미지.  제공 | 하이퍼커넥트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하이퍼커넥트가 자사의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에서 고은아·미르의 ‘방가네’와 협업,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오는 4일과 11일 오후 9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방가네’는 배우 고은아와 가수 미르 남매가 평소 미디어에 노출되는 모습과는 또 다른 친근한 매력과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방가네’는 유튜브 구독자 약 70만명(7월 30일 기준)을 보유한 인기 채널이다.

‘방가네’는 ‘하쿠나 라이브’에서 오는 4일 ‘방가네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자쿠나’, 11일 ‘방가네의 뼈 때리는 순살 고민 상담소’를 주제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추후 하쿠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하쿠나 라이브’ 이용자는 오는 3일까지 누구나 ‘하쿠나 라이브’ 애플리케이션(앱) 배너를 통해 ‘방가네’에게 그동안 궁금했던 질문 및 다양한 고민과 사연으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하이퍼커넥트는 각 회 차별로 미리 선별된 질문과 사연에 따라 분할된 화면으로 ‘하쿠나 라이브’ 내 최대 4인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게스트 모드’를 지원해 방송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여기에 ‘치킨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김정훈 하이퍼커넥트 CBO(최고비즈니스책임자)는 “하쿠나 라이브는 게스트 모드와 AR 아바타 등 차별화된 기능과 콘텐츠로 자기표현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MZ세대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방가네가 친근한 매력과 콘텐츠로 MZ세대들과 소통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하쿠나 라이브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번 협업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하쿠나 라이브’는 일본, 터키, 인도, 북미, 대만 등 글로벌 10개국에 서비스 중이며, 양방향 소통 기능으로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분할된 화면을 통해 최대 4명이 지연시간 없이 방송이 가능한 ‘게스트 모드’와 최대 6명이 동등한 입장으로 방송 가능한 ‘그룹 라이브 기능’ 등을 통해 여러 사람이 동시에 방송을 진행하면서 고민상담, 일상공유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