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스포츠서울 | 이용수기자] 배우 송혜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당 광고 단가가 시선을 모은다.

송혜교는 지난 4일 방송된 엠넷 ‘TMI 뉴스’에서 ‘몸값이 금값! 광고 모델료 비싼 스타 BEST 13’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에 출연했다 하면 시청률과 화제성을 휘어잡는 송혜교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도 큰 사랑을 얻고 있다. 그는 원조 한류스타로 25년간 단 한 해도 광고를 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한 화장품 브랜드와는 2001년부터 21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을 정도로 그의 가치는 높게 평가받고 있다.

‘TMI뉴스’에 따르면 송혜교의 한 편 당 광고 개런티(출연료)는 2019년 기준 약 9억원이다. 올해 진행 중인 4개의 광고료 또한 약 36억원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송혜교의 광고 파급력은 올드 미디어뿐 아니라 뉴미디어에서도 높게 평가받는다. 한 세계적인 패션지에 따르면 송혜교가 올해 초 개인 SNS에 올린 한 브랜드와 관련한 게시물 한 개의 가치는 47만 7900달러(약 5억 4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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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엠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