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양치승 표지 모델 촬영 현장

[스포츠서울 | 안은재기자] ‘머슬퀸’으로 변신한 마마무 솔라가 선명한 11자 복근을 공개한다.

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지난 3개월 간 최고의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솔라와 양치승의 잡지 표지 모델 촬영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머슬퀸으로 완벽 변신한 솔라의 선명한 11자 복근과 환상적인 보디라인을 본 출연진들은 “진짜 프로다”, “솔라 짱이다”, “식스팩이 보였어요”라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그녀를 극찬했다.

이와 함께 헬스 잡지 역대 모델 중 이경규에 이은 세 번째 고령이라는 양치승은 4년 만에 다시 완벽한 근육질 몸을 되찾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최불암이 “이 나이에 나도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의욕을 불러 일으킨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앞두고 3개월 간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과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는 극한 다이어트를 해왔던 솔라는 “이렇게 힘들지 모르고 시작했다. 몇 번이나 때려 치울까 생각했지만 진짜 이를 악물고 했다”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양치승과 솔라가 고난이도 포즈를 제안하자 잡지사 측에서는 “그게 돼요?”라며 반신반의했다는데, 극한의 열정과 노력을 모두 쏟아 부은 두 사람이 어떤 역대급 표지 사진을 탄생시킬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오는 15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