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환범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뉴욕 양키스와 4연전을 싹쓸이하며 8연승을 달렸다.
토론토는 10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선발 호세 베리오스가 6.2이닝 5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고 구원진이 무실점으로 뒤를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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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서는 보 비셋이 1회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고, 랜달 그리척이 5회 추가 솔로홈런을 날렸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도 9회 시즌 42호 홈런(솔로)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근 8연승을 달린 토론토는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보스턴과의 격차를 1.5게임으로 좁혔고, 양키스와는 0.5게임차가 됐다.
토론토는 볼티모어로 장소를 옮겨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11일부터 13일까지 4연전을 치른다. 류현진은 12일 볼티모어와의 더블헤더 제2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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