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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스프츠와 연예계 유명인사가 대거 참가한다. 프로선수와 셀럽이 함께 한다.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천613야드)에서 열리는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총상금 6억원)는 KLPGA 투어 이야기다.
이 대회엔 KLPGA 투어 선수 108명 출전한다. 1, 2라운드를 치른 뒤 상위 60명이 진출하는 최종 라운드에 셀러브리티 30명이 팀을 이뤄 경기한다.
유명 인사로는 스포츠인 출신 이승엽, 이동국, 허재, 연예인으론 임창정, 이정진, 이재룡, 탁재훈 등이 참가한다.
시즌 3승과 초대 챔피언에 도전하는 장하나는 “특별한 방식으로 열려 선수들이 다소 어색하게 느낄 수 있겠지만, 즐겁게 경기하겠다.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이 익숙한 곳이지만, 긴장감을 놓지 않고 임하려고 한다. 그린 주변 공략이 중요하다”고 했다.
장하나 외 곽보미, 임희정, 지한솔, 김해림, 이가영(22) 등도 나선다. 이번 대회는 선수 상금의 3%인 1800만원과 우승팀 상금 전액인 2000만원이 자선기금으로 조성된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