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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우리카드가 삼성화재가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우리카드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화재 라이트 이강원을 받고 다음해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넘기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강원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의 지명을 받았다. 2017~2018시즌까지 KB손해보험에서 뛰다 2018~2019시즌부터 삼성화재에서 뛰고 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 알렉스의 백업 라이트를 확보했다. 공격진 운영의 폭을 넓히는 영입이다. 삼성화재는 2022시즌 신인선수 2라운드 지명권 추가 확보를 통해 차기 시즌 우수신인선수 보강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양 팀 감독은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양 팀의 필요 조건이 맞아 떨어진 만족스러운 트레이드다. 2주 앞으로 다가온 V리그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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