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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델라 크루즈. 사진출처 | 레드 델라 크루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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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델라 크루즈. 사진출처 | 레드 델라 크루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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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델라 크루즈. 사진출처 | 레드 델라 크루즈 SNS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이제부터 비키니 시즌!”

UFC 옥타곤걸 레드 델라 크루즈가 시드니 해변을 배경으로 매혹스러운 자태를 뽐냈다. 크르주는 최근 자신의 SNS에 갈색 톤의 비키니와 검은색의 모노키니 사진을 게시하며 남성 팬들을 설레게 했다. 사진과 함께 ‘Bikini Season’이라는 글도 올려 여름이 왔음을 알렸다. 호주는 우리와 달리 남반구에 자리 잡고 있어 여름 시즌을 앞두고 있다.

크루즈는 2015년 UFC 옥타곤걸 선발대회를 통해 케이지에 올랐다. 165cm로 모델로서는 크지 않은 키의 소유자지만 탄력 넘치는 라인과 화려한 용모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옥타곤걸의 대모인 아리아니 셀레스티와 함께 필리핀 출신이다. 두 사람은 끈끈한 호흡으로 케이지 안과 밖에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크루즈는 한국과도 인연이 깊어 2015년과 2019년에 UFC 파이트 나이트 진행을 위해 내한했다. 특히 부산에서 열린 2019년 대회에는 부산의 명승지인 해운대를 찾아 여행과 함께 해물탕 등, 한국의 먹방을 팬들에게 알려 화제가 됐다.

데뷔하자마자 커다란 인기를 끈 크루즈는 2015년에 유명 남성잡지 FHM에 의해 ‘전세계 100대 미인’ 중의 한 명으로 뽑혔고 지난해에는 맥심의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다. 크루즈는 현재 호주에 거주하며 옥타곤걸 외에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300만 명에 이르는 팔로워가 그의 커다란 자산이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레드 델라 크루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