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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안은재기자]전종서가 ‘연애 빠진 로맨스’의 발칙한 대본에 끌렸다고 털어놨다.
27일 오전 11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종서, 손석구 그리고 정가영 감독이 참석했다.
전종서는 영화 ‘버닝’ , ‘콜’에 이어 이번에는 로맨틱 코미디 ‘연애 빠진 로맨스’로 돌아왔다. 그는 ‘콜’에서 사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이며 전세계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고 그 후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의 주연으로 발탁되며 할리우드 행을 택했다.
전종서는 “세 번째 작품이다”라면서 “어제 영화 시사를 했다. 굉장히 재밌게 만들어져서 기대하는 마음이 크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시나리오와 파격성과 발칙함에 끌렸다”면서 “전형적인 로맨스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센 캐릭터에 대한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캐릭터가 읽고 재밌었으면 했다. 여태까지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손석구 배우님과 케미가 되게 잘 그려져서 많은 분들이 예쁘게 봐주실 듯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는 오는 11월 개봉된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CJ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