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봉중근 해설위원.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봉중근(41)이 술에 취한 채 전동 킥보드를 타다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봉중근을 음주운전으로 적발해 운전면허 취소 처분했다’라고 밝혔다.

봉중근은 22일 오후 11시30분께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타다 넘어졌고 턱부위가 5㎝가량 찢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했는데 사고 당시 봉중근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수준을 뛰어넘는 0.108%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 역시 제2종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를 보유해야 하며 음주운전 또한 금지된다.

봉중근은 1997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미국프로야구에서 활동했다. 이후 2009년부터 2018년까지 LG에서 뛰다 2019시즌부터 KBS N 야구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이번 음주 사고와 관련해 봉중근은 소속사를 통해 “죄송하다. 앞으로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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