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K쇼핑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K쇼핑이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TV채널과 모바일앱을 통해 구매하던 홈쇼핑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전시하고 깜짝 현장 라이브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8일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빙쇼핑센터인 ‘리빙파워센터’에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TV와 모바일 플랫폼뿐 아니라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협력사에게는 유통판로 확대의 기회를 넓히고, 고객에게는 우수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 현장에서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O2O 서비스 시너지를 적극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K쇼핑 첫 팝업스토어는 10일과 11일 용인 기흥에 위치한 ‘리빙파워센터’ 지하 3층 키즈·홈퍼니싱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기라로쉬(Guy Laroche)’의 소가죽 크로스백과 지갑+벨트세트, 원료부터 생산까지 직접 관리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디데이’ 시그니처 선물세트 등 다양한 패션잡화 및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 날인 10일에는 10~12시, 14~16시 총 4시간 동안 K쇼핑 팝업스토어에서 특집 라이브방송을 진행, 고객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생생한 현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이끌어낼 전망이다. 해당 라이브커머스는 K쇼핑 모바일과 TV앱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중 구매 인증을 한 고객 50명을 추첨해 적립금 1만원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최유성 K쇼핑 미디어커머스본부장은 “현장을 방문한 고객은 상품을 직접 보고 체험한 후 구매하고, 직접 방문하지 않은 고객 역시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라이브커머스 차별화 및 오프라인 행사 등 고객 가치를 제고할 방안을 적극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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