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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현경이 결혼한다.
이현경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소중한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직접 전해드리고픈 마음에 글을 적는다”라는 글과 사진으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멀리서 또 가까이에서 저의 부족한 모습도, 작은 노력도 여러 해 지켜봐주셨기에 제게 의미있는 일 역시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라며 “보내주셨던 따듯한 격려와 축복을 거름삼아 지혜롭게 살아가겠다”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이현경은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소짓고 있다. 단아하고 우아한 미모와 예비신부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현경의 결혼 소식을 접한 김효진, 김세연, 권이슬, 강아랑 등 동료 아나운서들도 축하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현경은 LCK, KDL, 스타크래프트2, ASL 등에서 인터뷰어로 활동했다.
다음은 이현경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안녕하세요 이현경입니다.
제가 소중한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전해드리고픈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멀리서 또 가까이에서 저의 부족한 모습도, 작은 노력도 여러 해 지켜봐주셨기에 제게 의미있는 일 역시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입니다.
보내주셨던 따듯한 격려와 축복을 거름삼아 지혜롭게 살아가겠습니다.
현장에서 마음껏 만나뵙지 못한채 서로의 안녕만을 바라는 날들이 오랫동안 지나고 있네요!
예상치 못한 시간들은 너무 빠른 것 같기도, 너무 더딘 것 같기도 합니다.
모쪼록 강건하시기만을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이현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