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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방송인 유재석이 코로나19 확진으로 ‘2021 SBS 연예대상’에 불참했다.
18일 오후 8시 35분부터 ‘2021 SBS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넥스트 레벨(Next Level)’이라는 부제로 꾸며져 이승기, 장도연, 한혜진이 MC를 맡았다. SBS는 올해도 트렌드를 이끄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들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간판 예능들의 활약이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21 SBS 연예대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아래 진행했다. 시상식 개최 전날부터 사전 방역을 위해 위생소독을 진행하고, 시상식 참석자 전원에 대한 사전 출입등록, 백신 접종 완료 확인 또는 PCR 검사 음성 확인을 거쳐 입장을 허용했다. 다만 매 해 모든 방송사 시상식에서 대상 후보로 언급되는 유재석은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했다.
매년 신인상 수상에 나섰던 유재석 대신 이날 시상에는 지석진과 차은우가 나섰다. 지석진은 “본인도 굉장히 안타까워했다. 쾌유되길 바란다. 증상이 경미하더라. 곧 여러분들을 만나뵐 수 있을 것”이라고 유재석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한편 이날 신인상에는 ‘편먹고 공치리’ 이승엽, ‘백종원의 골목식당’ 금새록, ‘미운우리새끼’ ‘정글의 법칙’ 박군, ‘동상이몽2’ ‘골 때리는 그녀들’ 이현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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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