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방송인 유병재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전했다.

유병재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이체 완료 내역이 담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병재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1000만 원을 이체한 내역이 담겨있다. 특히 거래 내역 메모란에 ‘생리대 기부’라고 적혀 있어, 해당 기부금이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에 쓰일 것임을 짐작게 했다.

유병재는 사진과 함께 “여러분 제가 좋아요로 칭찬을 받고 싶습니다”라는 솔직하고 유쾌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선행을 베풀면서도 특유의 위트 있는 화법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현재 인플루언서 안유정과 공개 열애 중인 유병재의 이 같은 선행에 누리꾼들은 “좋아요로 혼나봐야겠다”, “멋진 영향력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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