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가수 양준일이 기획사 불법 운영 논란에 휩싸였다.

23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한국연예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은 양준일 소속사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신고에 대한 민원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양준일의 소속사 엑스비는 양준일의 가족 명의로 된 1인 기획사다. 그런데 이 소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되지 않은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되지 않은 상태로 소속사를 운영하는 것은 불법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의 처벌을 받게 된다.

한편 양준일은 최근 고가의 팬미팅 티켓 판매를 비롯해 판매한 포토북 환불 절차가 이뤄지지 않는 등 여러 논란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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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양준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