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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가수 이선희가 아나운서 이금희와의 여행 소감을 밝혔다.
5일 KBS2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한경택PD는 “마음에 쉼표를 던지는 감성 여행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파일럿 프로그램에 이어 이선희, 이금희가 함께한다.
이날 이선희는 “함께하는 사람 덕분에 출연했다. 사회에 나오면 사람을 알아간다는게 어렵다. 그 어려운 이유가 너무 급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여행을 통해서 천천히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에 대해서 존중해주고 이런 면면이 보이는거 같다”고 만복했다.
이어 “이금희와 친하지만 여행을 가보지는 못했다. 여행을 통해서 나중에 훗날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많아지겠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물론 개인적으로 금희와 저는 성향이 다르다는 건 알고 있었다”며 “보다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이렇게 다르구나 느낄 때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 금희는 운전을 잘하는데 이렇게까지 잘해? 깜짝 놀랐다. 승차감도 최고다. 차에 타고 있다는 생각이 안들 정도다. 나중에 제2의 직업으로 같이 가이드를 해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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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