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가품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송지아가 ‘아는 형님’에서 일부 편집된 채 출연분이 전파를 탔다.
22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강예원, 래퍼 이영지와 함께 송지아가 출연했다. 송지아의 소속사 공동 투자자인 강예원은 ‘아는 형님’의 개국공신으로, 6년 전 남편이 바뀌는 콘셉트로 열연한 바 있다.
송지아가 인사한 뒤 강호동은 송지아를 아느냐는 질문에 “프리지아”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이 중에서는 내가 지아랑 제일 인연이 있다. ‘볼빨간신선놀음’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요리사는 블라인드로 진행하는데, 내가 극찬을 딱 두 번 했는데 모두 송지아였다”고 말했다.
송지아는 ‘솔로지옥’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으로 서장훈을 꼽으며 “이성적이고 좋아하는 사람한테 잘 해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는 형님’ 멤버들이 송지아에게 ‘김영철 같은 자신감 있는 남자 어떠냐’고 묻자 그는 “너무 좋다”고 답했다.
특히 “엄마, 아빠가 어릴 때부터 미스코리아에 나가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런데 내가 키가 안 컸다”고 했다. 또한 ‘한양대 여신’으로 유명했냐는 질문에는 “그런 말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번호는 많이 물어봤다”고 쿨하게 대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원, 이영지, 송지아는 ‘아는 형님’ 멤버들과 함께 ‘홀로지옥’으로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강예원, 이영지, 송지아의 선택을 모두 받았고, 이들 강누데 강예원을 선택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