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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양미정기자] 그레그 노먼이 이끄는 리브(LIV) 골프 인베스트먼츠는 1일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경제도시에 위치한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 오릭스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계획을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거대 자본을 등에 업은 LIV 골프 인베스트먼트는 2022~2023 시즌부터 인터내셔널 시리즈가 아시안 투어 일정에 포함되며 향후 10년간 3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앞으로 대회 10개를 신설한다. 하반기에는 한국에서도 대회가 열린다.
투자금이 천문학적인 만큼, 대회당 총상금 규모도 150만달러에서 200만달러 선으로 높게 책정됐다. 이에 평소 보기 힘들었던 PGA 스타 골퍼들도 출사표를 던지며 ‘별들의 전쟁’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서는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상금과 대상, 평균 타수 3관왕에 오른 김주형이 그레그 노먼과 나란히 앉아 눈길을 끌었다. 김주형은 “아시안투어가 놀라운 변화를 겪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주형은 오는 3일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 경제도시에서 개막하는 아시안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에서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승을 기록한 제이슨 코크랙(미국)과 동반 플레이하며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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