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행복한 결혼 3주년을 기념했다. 두 사람에서 네 식구가 되어 맞이하는 뜻깊은 날이었다.


서수연은 9일 자신의 SNS에 "결혼기념일, 결혼했던 곳에서 셋이서 행복한 디너. 아니 넷이구나"라는 글과 함께 남편, 아들 담호와 인증샷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세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호텔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다. 여전히 훈훈한 선남선녀 부부와 이제는 혼자서도 잘 먹는 의젓한 담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진 사진 속에서는 결혼식 당일 서로를 향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2018년9월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방송에서 인연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커플로 발전해 이듬해 2월 결혼했다.


이후 같은 해 8월 아들 담호를 낳았다. 최근 임신소식을 알린 서수연은 올해 8월 둘째가 태어난다고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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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서수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