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에 이어 KGC인삼공사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선수가 발생했다. 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가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쉰다.

11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한국도로공사와 KGC인삼공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 두 구단의 선수 엔트리가 12명 미만이 되면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3항에 의거, 리그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KOVO는 12일 경기부터 리그를 일시 중단해 21일 재개한다.

이날 오전 V리그 여자부 단장은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V리그의 원활한 일정 소화를 위해 코로나19 매뉴얼을 따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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