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메타버스 캠퍼스 시대를 열다!_1 (1)
SK텔레콤이 구현한 고려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 제공|SK텔레콤

[스포츠서울|김효원기자] 3월 입학하는 일부 대학 신입생들은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28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메타버스 캠퍼스를 개교했다. SK텔레콤이 고려대, 순천향대학과 협력해 완성됐다.

이날 오전 9시 문을 연 고려대, 순천향대 메타버스 캠퍼스는 실제 오프라인 대학을 가상 공간으로 그대로 옮겨놓았다. 대학을 상징하는 로고는 물론 대표적인 건물들, 상징 거리 등이 가상 공간에 구현돼 실제 대학 캠퍼스를 걷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고려대 메타버스 캠퍼스를 들어가 보면 학교 정문, 중앙광장, 본관, 호랑이 동상, SK미래관 등이 실제와 똑같이 만들어져있다. 순천향대학은 이 대학의 상징인 벚꽃 가로수길을 비롯해 향설동문, 교육과학관, 피닉스광장 등이 구현됐다.

입학식도 메타버스 캠퍼스에 진행된다. 이날 순천향대학교는 신입생 2500명이 함께 하는 입학식을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진행한다. 고려대학교도 이날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공과대학별로 입학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SKT 보도자료]SKT, 메타버스 캠퍼스 시대를 열다!_8 (1)
순천향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 제공|SK텔레콤

순천향대학교 측은 최근 확산세인 오미크론의 확산을 막기위해 신입생들이 가정에서 메타버스 입학식으로 안전한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 그치지 않고 향후 강의나 토론 등 수업일정도 메타버스로 진행된다. 메타버스 캠퍼스는 24시간 365일 가동되고 실시간 영상 송출이 가능해 강의는 물론 과제, 토론, 축제 등도 수행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3월 중 강의실을 메타버스 캠퍼스에 오픈한다.

SK텔레콤 측은 이프랜드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대학생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소통하며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으며 향후 엔터테인먼트 등까지 확대해 MZ세대들의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