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런닝맨'이 '놀면 뭐하니?' 도발에 특훈에 돌입했다.


3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에는 '런닝맨PD들아..놀면 뭐하니..? 훈련해야지.. (feat. 놀뭐팀 도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출연 중인 SBS '런닝맨' 제작진을 찾아가 운동 조언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종국은 메인 프로듀서인 보필PD와의 대화에서 "'놀면뭐하니'에서 도발을 했잖아요? 우리한테. 오랜만에 후끈 달아올랐다"라며 '놀면 뭐하니?' 방송을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신봉선, 미주, 정준하는 '런닝맨' 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콜라보 촬영이 재차 취소되자 불만을 토로했다. 신봉선은 "'런닝맨' 가만두지 않을 거야! 런닝맨!"이라고 소리쳤고, 유재석은 "야! 한판 떠"라고 도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보필PD는 김종국에게 "여기 패싸움 준비하러 온 거냐", "형의 존재가 너무 든든하더라"라며 "재미있었고, 그분도 이미지가 막 센 이미지는 아닌가. 처음으로 성인 남자에게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임이나 (여러가지나) 질 자신이 없다"고 도발에 응하는 모습을 보였다.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짐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