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13 제3회 삼성금융 오픈컬래버레이션 개최

[스포츠서울 | 홍성효 인턴기자] 삼성 금융그룹이 제3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개최해 스타트업과 협력을 도모한다.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 후 삼성금융과의 협력을 통해 솔루션과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올해 10월 최우수 스타트업을 가리게 된다.

본선에 진출한 스타트업은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4개월간 삼성금융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 및 지분투자 기회를 받는다. 10월 발표회에서 각 삼성 금융사별로 1팀씩 선발하는 최우수 스타트업에게는 1000만원의 추가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사업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스타트업 성장에 있어서 필요한 인사노무, 컴플라이언스 등 각 분야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성장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한다. 또한 본선 진출사 모임을 신설해 스타트업간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외부 네트워킹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삼성금융에서 제시하는 과제는 삼성금융 통합 앱 활성화를 위한 공통과제, 각 사별 특성에 맞춘 특화과제, 삼성금융사에 제안하고 싶은 자유주제로 구성된다.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관계자는 “지난 2회 대회를 치르면서 삼성금융사와 스타트업간 협력이 이뤄지는 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했다”면서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미래 금융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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