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언제나 최고로 즐겁게 사는 남자 방송인 노홍철이 책과 빵이 있는 가게 '홍철책빵' 2호점의 충격적인 내부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노홍철은 17일 자신의 SNS에 자신의 얼굴을 본딴 거대한 조각상을 천장에 설치한 가게 내부를 공개했다.


문제의 장소는 김해에 문을 여는 홍철책빵 2호점으로 노홍철은 승리의 월계관을 쓴 채 입과 동공을 활짝 열고 웃고있다. 핏발이 선 흰자위와 금방이라도 웃음소리가 음성지원될 듯한 건치가 폭소를 자아낸다.



자기애 가득한 노홍철 조각상은 가로 200 X 세로 300cm 정도로 추정되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했는데, 노홍철은 두 명의 인부가 조각을 나르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각상의 안전을 위해 양쪽 귀는 따로 분리된 엽기적인 모습이었다.


노홍철은 "직원들이 왜 자꾸 놀라지... 인테리어가 완성될수록 대표만 신나는 기이한 빵집... 그 와중에 너무 맛있는 빵!!! 홍철책빵 드라이브스루"라는 글로 기쁨을 표현했다.


노홍철의 글과 달리 사장님이 눈을 희번덕거리는 조각이 천장에 설치되어 있으면 어느 직원이라도 놀랄 터. 누리꾼들은 "솔직히 좀 무서울거 같아 실제로 보면.." "두근두근 ㅋㅋㅋ"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2020년 1월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북카페 겸 베이커리 홍철책빵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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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노홍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