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을 연출한 이민수 감독이 배우 고윤정을 응원했다.
배우 고윤정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해요. 슬기로운 이민수”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이민수 감독이 보낸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공개된 사진 속 커피차에는 ‘언슬전’에서 호흡을 맞춘 고윤정과 평소 각별한 인연이 있는 차영훈 감독을 향한 이민수 감독의 애정 어린 메시지가 담겨 있다.

특히 이민수 감독은 고윤정의 차기작인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의 제목을 활용해 “모두들 피곤하시죠, 자꾸만 졸리시고요, 무리하지 마시고요, 싸가세요 커피한잔”이라는 센스 있는 4행시 배너를 준비했다. 그러면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고윤정의 사진에 “율제의 자랑 오이영 일어나라”며 촬영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컵홀더에는 “우리 윤정이 예쁘게 찍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고윤정이 먹방을 즐기는 스티커를 부착해 각별한 ‘배우 사랑’을 드러냈다.
차영훈 감독과 이민수 감독은 과거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 메인 연출과 조연출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제 각자의 작품을 이끄는 메인 연출자로서 서로의 행보를 응원하고 있다.
고윤정은 ‘모자무싸’에서 영화사 PD ‘변은아’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은아는 날카로운 시나리오 리뷰로 ‘도끼’라는 별명을 가진 냉철한 인물이지만, 내면에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동백꽃 필 무렵’, ‘웰컴투 삼달리’ 등을 통해 따뜻한 휴머니즘을 선보여온 차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열등감과 불안 속에서 자신만의 평화를 찾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026년 상반기 JTBC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