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트롯 레전드 설운도의 딸 이승아(27)와 엠넷 '고등래퍼4' 출신 래퍼 디아크(19)가 무수한 염문 끝에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며칠 간 극단적 선택설과 결별설 등 온갖 설에 시달린 바 있다.


디아크는 24일 자신의 SNS에 "잘 만나고 있는데 눈 뜨니까 기사로 헤어짐 당해 있네… 뭐지 이 차인 기분"이라며 이승아와 다정하게 팔짱을 낀 셀카를 올렸다.


지난해 12월 열애설이 불거진지 석달여만의 열애 인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이승아는 개인 SNS계정으로 팬들과 대화 도중 한 팬이 “본인보다 키 3센치 작은 남자 어때요?”라고 묻자 “얘요?”라는 글과 함께 디아크와 얼굴을 맞댄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서 디아크는 이승아의 목을 감아 턱을 잡고 있었고, 이승아는 눈을 찡그린채 미소짓는 표정이었다.


디아크는 앞서 지난 23일에도 "기사 보고 본 계정 열었어요. 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아주세요"라며 자신을 둘러싼 극단적 선택설에 대해 해명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앞서 지난 1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래퍼 A군이 자택에서 번개탄을 여러 장 피운 혐의(현주건조물방화미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한 유튜브채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했던 A군이 디아크라는 이야기가 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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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이승아, 디아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