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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크리스피크림도넛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던킨에 이어 크리스피크림도넛의 도넛 제품 가격이 오른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도넛 전문점 크리스피크림도넛은 다음달 1일부터 도넛 제품의 가격을 평균 5.8%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는 기존 1500원에서 1600원으로 오른다. 나머지 도넛 제품 역시 100∼200원씩 인상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며 “특히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밀 가격이 올라 타격을 받은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던킨은 앞서 HMR(가정간편식) 제품인 ‘미니 도넛’ 가격을 6900원에서 7500원으로 올렸다. 다만 던킨은 “현재로서는 다른 도넛 제품의 가격을 올릴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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