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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버밍엄=장영민통신원.강예진기자] 손흥민이 시즌 15호골과 함께 팀 4위 굳히기에 나선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아스톤빌라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골 감각에 물오른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공격 라인을 이뤄 선발 출격한다.

리그 15호골을 노린다. 손흥민은 최근 2경기(웨스트햄전 2골, 뉴캐슬전 1골1도움)에서 3골 1도움을 추가했다. 이번 시즌 리그 14골(6도움)로 디오구 조타(리버풀·14골)와 함께 득점 랭킹 공동 2위다. 선두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0골)다.

더불어 리그 4연승 정조준에 나선다. 토트넘은 리그 3연승으로 4위(승점54)를 마크 중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5위 아스널(승점54)에 골득실에서 약간 앞서있다. 치고 나가야 한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은 4위까지 주어진다. 현재 자리를 굳히기 위해서는 승점 3사냥이 절실하다.

토트넘의 2선은 맷 도허티,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에메르송 로얄이, 수비 라인은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이룬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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