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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성남산업진흥원은 다음달 10일까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대상으로 판로개척과 산업의 동향 파악을 위한 ‘소공인 전문전시회인 제21회 서울 카페쇼’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성남 소재 소공인으로 식료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서울카페쇼는 은 코엑스에서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지난해에는 식품제조 소공인 10개사가 참여해 868건의 상담을 진행해 국내외 대형 유통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칩사는 글로벌 맥주제조업체인 칭다오사와 함께 신상품을 와디즈 펀딩을 통해 출시했고, 목표금액 대비 4308%의 펀딩 금액을 달성했고 농업법인회사 ㈜소적두본가는 배민B마트, 카카오메이커스,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입점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성남 식품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개소이후 7년간 최고평가 등급을 획득, 지난 1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선정방법은 사업수행 적합성, 실효성 등을 서면심사를 통해 최종 12개사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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