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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은행업계가 앞다퉈 가족 고객을 겨냥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나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랑♥가득 두둥~실 이벤트’ 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을 기념해 ‘사랑♥가득 두둥~실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어린이날·어버이날 이벤트는 5월 15일까지, 성년의 날·부부의 날 이벤트는 오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또 어린이날(5/5), 어버이날(5/8), 성년의 날(5/16), 부부의 날(5/21) 당일 ‘하나원큐(앱)’ 에서 열기구 탑승 이벤트 참여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쉽 포인트 ‘하나머니’가 랜덤으로 즉시 당첨된다.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하나원큐와 함께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가정의 달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원큐는 이용하면 할수록 더욱 좋은 혜택과 서비스를 드릴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뱅킹 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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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KBO,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함께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KBO리그 선수 10명(KT 황재균, 삼성 구자욱, 두산 오재원, LG 오지환, 키움 이정후, SSG 최정, NC 양의지, 롯데 이대호, KIA 김도영, 한화 노시환)의 유니폼에 다문화 가정 어린이 팬의 이름을 새기고 경기에 나선다.
해당 어린이팬들은 신한은행이 진행한 다문화 가정 대상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신한은행과 KBO·선수협은 해당 어린이 팬 가족을 이날 경기에 초청해 어린이팬이 응원하는 선수가 경기에 뛰는 모습을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기념 유니폼과 야구카드 등 기념품도 함께 제공해 어린이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응원받는 선수로 지목된 양의지 선수협 회장은 “KBO 리그를 사랑해주는 어린이 팬의 이름을 새기고 경기를 뛸 수 있는 것은 매우 영광스럽고 보람찬 일”이라며 “많은 관중들이 다시 야구장을 찾아와 주시는 만큼 남녀노소 구분없이 프로야구를 더욱 더 즐기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BO, 선수협과 뜻깊은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초청된 어린이팬들과 가족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야구장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shhong0820@sportsseoul.com